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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구두 Ⅲ) - 씨야(SeeYa)

LEMILT 2009. 1. 3. 21:37



그 사람 (구두 Ⅲ) - 씨야(SeeYa)

그사람 그런 사람아니야
제발 그사람 나쁘게 얘기하지마
니들이 뭘알아 도대체 뭐를 안다고
나의 사랑을 욕하는거야

도망가라고 아주 멀리 떠나가 행복하라고
구두 한 켤래를 내밀던 바보같은 사람이야

그 바보가 어딘가에 혼자 울고있잖아
그 바보가 나를 위해 혼자 울고있잖아
욕하지는마 정말 듣기 싫어 니가 뭘 알아
너는 그사람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잖아

그대여 나는 알고있어요
사랑은 참아 낼수록 더 커지는걸
난 다 봤는걸 탁자위에 떨어져 고인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었지만 움직일수 없었어요

난싫어요 그대옆이 바로 내 자리예요
같이가요 나는 내사랑을 따라갈께요
사랑해요 그대가 건네준 구두를 신고
오늘도 이렇게 그대를 잡고 있잖아요

그 바보가 혼자서 울고 있잖아
그 바보가 나를 두고 혼자 울고있잖아
욕하지는마 정말 듣기 싫어 니가 뭘 알아
너는 그사람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잖아


진정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남자가 여자를 보내는 이유를 안다면,,,
사랑하면서도 정말 보낸다는 말을 이해한다면,,,
가슴아파도 행복한 척 할 수 있다. 정말 답답하고 미칠 것 같지만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다.
그만큼 아프지만 많은 노래를 들으면서 웃어본다. 자기노래라고,,,ㅎ
그리고 당분간은 못하지만 내가 많이 성장했을 때의 멋진 새로운 로망을 또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