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탐구생활

요즘 날씨가 참 우중충 하더니,,,

오늘은 요코하마에서 하나비[불꽃놀이]가 있는 날이다.

전편에서도 일본의 하나비를 소개하면서 여기를 가겠다고 했었는데,,,,

<일본 하나비 소개>

결국은 저녁4시쯤부터 비가 뚝뚝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 불꽃놀이의 생명은 날씨이건만~~~~

악천우시 취소라는 말이 있었고, 일단 서서히 노크하듯 내리는 비를 뚫고 강행~!했다.

일단 어디서 볼까 하다가 야마시타 공원에 직접 가면 주차도 하기 힘들고 사람도 많다고 하여

명당 자리를 검색한 결과 린코파크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공원에 직접 주차장도 있지만~ 근처 마트를 이용하면 주차요금 할인이 있어서

마트에서 물건도 사고, 주차할인도 받았다.

요코하마 중심가에 가면 30분에 500엔인데 이곳은 250엔이다.

거기에 2000엔 마트에서 물건 사면 1시간 공짜로 주니,,, 천엔을 아끼는 샘이다.

위치는 오케스토어 미나토미라이점으로 주차장이 꾀크다.

근처에 호빵맨 뮤지엄이 이사해서 새로 오픈한 곳이 있는데 오늘은 늦어서 입구에서 거대 호빵맨 사진만~촬칵!

그리고 걸어가고 있는데 벌써 불꽃이 시작되고 있었다.

 

불꽃놀이 재미있었고, 야경도 쥑이는 곳이였다.

사람 몰려가는 곳도 좋지만 이렇게 한적한곳에 이런 뷰를 얻을 수 있다니 너무 만족스러웠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구름이 좀더 없었더라면 더 깨끗했겠지만 이걸로 만족하고,

또 다른 불꽃놀이도 여기저기 가보고 싶다 ㅎ

아래는 오늘 간곳 정보를 조금 남긴다. 린코파크 요코하마 불꽃놀이할 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인듯,,,ㅎ

사람들 많이 뒤섞이는 거 싫어하고, 분위기 있는 낭만에 젖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