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탐구생활]요코하마 동물원 - 쥬라시아
이번에는 요코하마 동물원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일본에 오길 잘한것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파란하늘을 자주자주 볼수 있다는 것! 미세먼지가 없는게 제일 만족스럽습니다.(꽃가루때매 고생하는분들도 많지만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넓은 우리나라로 치면 과천서울랜드동물원같은 곳입니다.
요코하마 동물원 쥬라시아입니다.
관광지에서는 조금 떨어진 편이라 일본여행 오셔서 가시기는 좀 불편할 듯합니다만
일본에 살고계신 분들은 한번쯤은 추천합니다.
토요일은 초중고등학생입장이 무료라고 하네요. 그 이하는 평소에도 무료
저렴한편이고요, 차로가실거면 종일주차 1000엔 추가로 생각하셔야되요.
기본 있는 동물들은 거의 있고요 오카피라고 다리는 얼룩말무늬인데 기린과라고 하네요.
실제로 보니깐 좀 신기했어요ㅎ
전체적인 영상은 밑에 한번 보시죠.
[일본탐구생활]고속도로 톨비편-우리나라는 아직 싼편이다.
우리나라 톨비는 비싼편은 아니다!
일본의 고속도로 요금을 파헤쳐보자!
일본 여기저기를 다니는데 있어서 일본 고속도로&유료도로 요금에 기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들면 우리나라는 경기도 흥덕에서 서울가는데 통행료 2100원이면 가는데
일본의 경기도급도시 가나가와에 있는 아츠기라는데서 도쿄 진입하는데면 1280엔이 든다.
이것만보면 대략 5배이상 비싸네,,, 거기에 일본은 여기저기 유료도로가 많아서 짜잘하게 돈을 또 받는데가 있다.
한국 경기도권에서 공항가는거랑 일본 비슷한 거리에 있는 지역에서 공항가는거랑 요금은 3배정도인듯하다. 인천대교 통행료 포함해도 일본이 비싸다는 거다,,,
저번에 공항가는데 3만6천원정도 들었다,,, 한국은 만원이면 가겠는디,,,,
그리고 유료도로에 대한 황당한 일 겪었다.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했는데 간판에 유료도로라고 써있는걸 모르고 어딘가 올라가는 도로로 진입을 했다. 결국 어디서 유턴을 하고 싶어서 일단 옆길에 멈췄는데 중앙에 분리대가 있어서 유턴도 못하고,, 좌회전하고 바로 진입은 좀,, 안내하는 사람이 와서 물어봤더니 그냥 들어가야한단다..... (그건 우리나라도 같나?모르지만)
결국은 요금을 내고 들어가야했다. 그것도 반대방향으로 조금달렸는데 900엔 떼가는 도둑놈들,,,
이 도로는 요금 전 구간동일요금이란다.
무심코 네비따라서 고속도로 타고 좋다고 달리면서 한국시절 몇천원내던 톨비를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일본에서 유료도로를 이용한다면 얼마드는지 대충 검색해보고 가는것이 좋겠다.
아래 사이트가 시간대별로, 평일/주말 구분해서 가장 정확하다.
일본은 심야에 톨비가 할인이 된다.
기본적으로 할인을 받으려면 ETC를 사용하자~
시간은 0시부터 4시까지지만 일단 들어가든 나가든 걸쳐만 있으면 되겠다.
구간마다 또 안되는 도로가 있어서 계산이 복잡하지만 위에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정확하게 나온다.
또 휴일에 어디 놀러가라는건지 모르지만 휴일 할인이 있다.
적용도로가 애매해서(도심에 있는 도로는 할인예외) 이것도 구간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
네비가 점점 좋아져서 요금이 거의 정확하게 나오는 네비도 있겠지만 잘 모르겠으면 위에서 검색해보는게 좋겠다.
결론은 일본에서 멀리갈때는 고속도로를 탈것인가 일반도로로 갈것인가를 고려해서 가는게 좋다.
일반도로도 고속도로만큼이나 뚫린도로도 있다. 물론 최고 시속이 낮겠지만,,,
아참! 고속도로인데 최고 시속이 80키로인 구간도 있어서 과속도 조심해야한다.
다음엔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한 썰을 풀어야겠다.ㅎㅎㅎㅎ
[일본생활]하코네에서 후지산을 보다-오와쿠다니大涌谷
오늘은 일본에 살면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하코네에 갔다왔다.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하코네산이 활화산이라서 실제로 유황과 함께 김이 나오는 모습을 근처에서 볼 수 있다.
그곳은 오와쿠다니(大涌谷)라는 곳이다.
하코네를 향해 신나게 달리다보면 슬슬 정체가 시작하는 구간이 있다.
바로 하코네유모토역 가기 1키로정도 전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하코네유모토역은 하코네의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온천을 즐길수있는 숙박업소와 하루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이 있고, 온천지에 흔이 있는 온센만쥬(온천앙코빵)라든지 여러가지 먹거리, 기념품, 오미아게(선물)가게등이 즐비해있다.
여기를 지나면 정말 길을 굽이굽이 돌면서 점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산속에서 어떻게 사나 싶을정도로 중간에 마을도 나오고 숙박업소 들도 나오고, 20분정도 그렇게 굽이 굽이 달렸을까 쉬어가라고 편의점까지 있다ㅎ 고도 500은 넘은 듯한디 편의점이라뇨 ㅋㅋㅋㅋ
역시 편의점의 나라 이동네에선 메인 마트이지 않을까 싶다.
좀더 가다보니 유네산이라는 곳이있는데 온센 수영장으로 유명하단다.
그렇게 지나지나 가다보니 차들이 멈춰있다.
바로 오와쿠다니 바로 코앞인가보다 하지만 1키로 전,,,,, ㅜ 주차장이 한정되어 있어 계속 기다린다...
사실 저번에는 여기까지 와서 포기했지만 이번엔 결코 가겠다는 심정으로 기다렸다.
그렇게 30분을 조금씩 조금씩 진군하다 보니 주차장이 나왔다.
오늘 운좋게 후지산 전망이 바로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돈이 여유가 된다면 차를 밑에다가 세우고 로프웨이를 타는걸 추천한다.
차안에서 30분,,, 음,,, ㅋㅋㅋ 시간 아까워
그리고 눈이 4계절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의 후지산을 차안에서 한동안 감상 할 수 있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그래 이제 내려보자,,, 흐윽,, 바람이 왜케 차냐 ㅋㅋㅋㅋㅋ
요것은 오와쿠다니,, 아니 하코네 명물이라고 해야되나,, 온천으로 만들어서 유황성분때문에 검은 달걀이 된다는
쿠로타마고
정말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불고 있었고, 차안에서의 여유는 즐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진은 찍어야지하면서 여기저기 찍고ㅋㅋㅋ
동영상도 남겨본다ㅋ
앞으로 일본 여기저기 탐구하고 다니면서 발자취를 남겨보련다.
다음엔 또 어딜가볼까나